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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정명근 화성시장(왼쪽 세번째) 및 참석자들이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12일 화성시청 본관 로비에서 화성 국가지질공원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가치가 있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김미영,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의원과 화성시 여가문화 교육국장, 관광진흥과장이 참석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화성시 일부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무척 뜻깊은 일이다”며 “국가가 인증한 자연유산을 역사·생태·문화적 자원과 연계해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2022년 7월 후보지로 선정, 올 2월 인증을 획득하며 경기도 내 두 번째로 지정됐다.

화성 국가지질공원은 화성시 송산면, 서신면, 우정읍 일원으로 고정리 공룡알화석산지, 전곡항 층상 응회암, 제부도, 궁평항, 국화도 등 8개소가 지질명소로 지정됐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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