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재준 고양시장, 원당4구역 직권해제 공약 패싱vs 주민들, “시장은 진실한 사람인가‘ 시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6-15 15:03 KRD2
#이재준 #고양시장 #원당4구역 #직권해제 #뉴타운
NSP통신-고양시 원당 4구역 한 주민이 고양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비리척결운동본부)
고양시 원당 4구역 한 주민이 고양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비리척결운동본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부정 이행각서 당사자로 지목되고도 변변한 해명하나 못했던 이재준 고양시장이 이번에는 원당4구역 뉴타운 지구 직권해제 공약을 패싱 했다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게 됐다.

고양시 원당 4구역 일부 주민들은 15일 고양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원당4구역 직권해제 공약했던 이재준 고양시장은 진실한 사람인가를 묻기 시작했다.

원당4구역 주민 A 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원당 4구역 뉴타운 지구 직권해제를 공약하고 표를 몰아갔지만 시장에 당선되고 나서는 뉴타운 사업을 오히려 신속히 진행하니 결국 거짓말을 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G03-8236672469

특히 A 씨는 “또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민들에게는 2015년도 감정평가 금액으로 토지와 주택을 보상하고 고양시의 국공유지는 현재의 시점으로 감정평가하며 사업주에게는 막대한 이익을 몰아주고 그동안 고양시를 지켜왔던 주민들은 죽이는 나쁜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15년 9월 11일 고양시의 조건부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까지 마친 상태로 철거와 이주가 마무리 단계이나 조합이 조합원이나 청산자들의 자산가치에 큰 변화를 주는 중요한 사업시행인가변경을 추가 신청해 원주민들에 대한 약탈적 착취에 대한 불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NSP통신
NSP통신-현재 철거가 진행중인 고양시 덕양구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역 (강은태 기자)
현재 철거가 진행중인 고양시 덕양구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역 (강은태 기자)

한편 조합은 비호하고 원주민들에 대해서는 약탈적 착취를 묵인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고양시 재정비촉진과 이재학 과장은 “뉴타운 지구 해제의 경우 조합설립 전에는 30% 이상의 동유율과 조합이 설입 된 이후에는 50% 이상의 주민들 동의가 있어야 직권해제가 가능하다”며 “원당4구역의 경우 현재 청거와 이주가 진행 중으로 사실상 직권해제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