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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근 사천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접 직원들에게 배식하는 모습. (사천시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로 지난해 지난 1일 출범한 송도근 사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7월 정례조회 후 시민 참가자 없이 4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3년간 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과 공무원의 자세 등에 대해 PPT를 활용해 설명했다.

송도근 시장은 직접 PPT자료를 통해 시정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직원들에게 설명하면서 항공산업을 비롯한 신 성장동력산업의 추진상황과 사천시 발전에 대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PPT 주제는 ‘동행’으로써 그동안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800여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송시장은 시민시장실 운영, 시민대토론회,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비롯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3년간 신 성장동력산업의 강력한 추진 방향 제시 등 5개 분야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 공무원들에게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후 직원과의 대화시간에는 직원 10명이 시장과 함께 사생활을 포함한 내용의 질답 시간을 가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됐으며, 기념행사 후에는 지난 1년간 수고한 직원들에게 시청 구내식당에서 송도근 시장 내외분이 직접 배식을 하고 질문자들과 중식도 함께했다.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시의 역점사업 현장인 S&K항공과 사천 바다케이블카 사업현장 등 2개소를 방문했으며 특히, S&K항공는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산업’의 주력 업체임을 감안해 부시장과 사천시의 전실과소장이 다함께 방문해 항공산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방했다.

또한 사천 바다케이블카 사업현장에서는 사업 현황도를 참고해 브리핑과 함께 조속한 착공과 상업운행 등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표출했다.

한편 사천시에서는 기념행사에 설명한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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