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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중소기업 발전자금 융자 신청서를 30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제조업 뿐 아니라 관광산업분야, 시 지정 관광호텔업과 여행업, 원도심 모범음식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가 중소기업은 물론 원도심과 관광산업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업체가 확대되면서 중소기업발전자금이 지역업체들의 성장과 발전의 자양분이 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1년간 100억 원 이내를 자금 소진시까지 2월, 5월, 8월, 11월 등에 탄력적으로 적기에 맞춤형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발전자금은 1개 업체당 3억 원 이내에 3년간 자금이 지원된다. 업체와 금융기관간 자율 협약금리방식이며 시는 대출일로부터 1년간 5%의 이자를 보전한다.
한편 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550개 업체에 931억 원의 융자와 34억 원의 이자를 지원해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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