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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최초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 신규 지정 돼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2-08 18:26 KRD2
#광명시 #평생학습특구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중소벤처기업부
NSP통신-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달 30일 광명시 철산동 철망산서 평생학습원 기공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달 30일 광명시 철산동 철망산서 평생학습원 기공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후 4~6시 2시간 동안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강당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제42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최종심의서 ‘광명 글로벌 평생학습 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광명시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를 선언(1999년 3월)하며 설립한 평생학습원 개원 20주년에 맞춰 2019년 하반기까지 철산동 419번지 철망산에 평생학습원을 새로 짓기 위해 지난달 30일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심의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글로벌평생학습 특구로 지정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3가지로 요약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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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1999년도에 국내 최초 학습도시를 선언하고 18년차가 되면서 시민들은 수준 높은 학습을 요구하고 있어 시민들의 학습요구와 수요를 충족해 지역 발전을 도모코자 한다.

두 번째 광명시 평생학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습도시로써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까지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코자 한다.

세 번째로 시민학습역량을 적극 개발하고 참여를 유도해 학습형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다.

이러한 발표와 자료가 심의에서 높게 평가 됐으며 시 관계자는 154개 국내 및 200여 개 해외 학습도시와의 글로벌마케팅을 통해 인적 자원이 상호교류 함으로써 일자리 및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소윤 광명시평생학습원 원장은 이번 특구지정으로 시는 2018~2022년까지 5년간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가 함께하는 최고의 평생학습 가치 창출을 위해 16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NSP통신-광명시가 평생학습 특구로 지정 되기 위해 심의를 받던 중소기업중앙회 홈피 켑쳐. (중소기업중앙회)
광명시가 평생학습 특구로 지정 되기 위해 심의를 받던 중소기업중앙회 홈피 켑쳐. (중소기업중앙회)

특화사업은 4대전략 8개 특화사업 16개 세부사업으로 나눠진다.

◆글로벌 학습도시 인프라 조성

▲글로벌 평생학습복합시설 조성 및 운영(글로벌 학습도시의 거점=광명시평생학습원 신축, 평생학습원 글로벌 생태학습 테마관 조성) ▲지속가능 생태학습 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광명동굴 생태학습 테마관 조성, 안터생태공원 교육센터 특화 운영)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아시아 허브도시 및 유라시아 역사 학습도시 조성, 광명형 평생학습축제 특화모델 공유 확산) ▲스마트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온라인 평생학습 지식 아카이브 구축, 평생학습 무크 서비스 확대)

◆글로벌 학습도시 특화사업 강화

▲국경없는 마을학습공동체 지원 및 확대(글로벌 마을학습공동체 확대 조성, 아시아권역 마을학습공동체 조성 지원 및 교류) ▲글로벌 시민육성 프로그램 특화 운영(시민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글로벌 시민 활동가 양성 지원)

◆글로벌 학습도시 혁신교육 공동체 활성화

▲학교-지역사회 연계사업 지원 운영 및 확산(글로벌 청소년 리더 양성,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꿈의학교 확대 지원) ▲행복학습 공동체 구축(하모니 행복학습센터 특화 운영, 다문화 한가족 학습공동체 지원)

이러한 세부적 특화사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 경제적 가치는 1061억원의 효과가 예상된다.

NSP통신-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양기대 광명시장은 “특구 지정을 통해 양성된 시민활동가가 국내 외 교류 활동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세웠다. 이러한 시민 전문가들이 관내 기업들과 연계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 지역발전의 선순환체계를 구축 보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사업은 2017년 12월 기준 전국적으로 148개 지자체에서 194개 특구가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32개의 교육특구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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