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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 '제13회 포항시민체육대회' 연기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21 09: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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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성명서를 통해"오는 6월 16일 예정된 '제13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가을로 연기할 것"을 촉구했다.

허대만 예비후보는"각 읍면동 별로 1800만원 예산을 지급해 읍면동 체육회를 비롯한 자생단체들이 참여 준비를 하고 있는 제13회 포항시민체육대회는 그 과정이나 시기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시기에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의 자생단체를 동원해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은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가 있다고 오해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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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읍면동 사무소는 각종 선거지원 업무로 평소보다 업무량이 많아지고 더구나 현직시장의 후보등록으로 시장권한대행이 시정을 맡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기에 큰 행사준비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선거가 있는 해에 시민체육대회도 드물었고 선거운동 시기와 행사 준비시기가 겹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며"선거가 끝난 지 3일밖에 지나지 않는 시점에 당선, 낙선인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시민화합을 위한 체육대회가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시체육회 사무국은 비체육인이 시장선거 논공행상 인사로 배치된 곳으로 지목되고 있는 사실로 제13회 시민체육대회가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그 시기를 가을로 연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선관위도 선거 시기 지방자치단체의 행사를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취지를 준용하여 이 문제를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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