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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학교소속 행정실장과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중 과정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학교소속 행정실장과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중 과정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노동교육 전문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에 위탁해 진행한 교육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교육공무직 인사노무 관리와 법적 쟁점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노사관계의 쟁점과 현안, 교육공무직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등 비정규직 관련 주요판례와 행정해석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공무직을 둘러싼 다양한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능력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효율적인 인사노무 관리를 위해 최근 3년간 총 12회, 연인원 2300 여명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지역별 노무관리 맞춤형 컨설팅으로 현장에서 겪는 고충 해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전문기관을 연계한 이번 연수가 실무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노사관계 정립으로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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