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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경찰서(총경 최병윤)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시성과 야간 시인성이 높은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포인트 존’을 스쿨존 및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 등에 설치했다.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포인트 존’은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협업해 제작, 스쿨존, 대형 교차로 등에 설치하여 보행자가 많은 주요 15개 교차로에 설치했다.
운전자에게 보행자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 부여로 자발적인 교통 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확대’에 맞춰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가 일상화 되도록 교차로 우회전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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