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9일 영일대, 도구, 구룡포, 칠포, 월포, 화진해수욕장 등 관내 지정 해수욕장 6개소를 일제히 개장했다.
시는 이날 개장과 함께 각 해수욕장에서 올 한해 해수욕장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어룡제와 개장식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 포항지역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9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44일간으로 물놀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일몰 시간인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특히 지역의 특화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영일대해수욕장에 30여 개의 모래작품을 전시하는 샌드 페스티벌과 월포 해수욕장에서 전통 어법인 후릿그물을 이용한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해수욕장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을 준비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야외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으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이용자들의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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