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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수원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식료품을 채운 ‘행복나눔상자’ 500개를 기부했다.
고명진 수원중앙복지재단 대표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에는 즉석밥, 참치통조림, 라면, 즉석식품, 화장품 등 5만 원 상당 물품이 들어있다. 중앙복지재단이 총 2500만원 상당 행복나눔상자를 기부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은 지난 8일 지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은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 수원시광교주간보호시설 등 7개 시설을 수탁·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앙복지재단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복나눔상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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