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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 재미있는 체험으로 독립운동을 배웠어요, 2023 나라사랑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종료 (사진 = 안동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지난 7일 오후 2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3 나라사랑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퇴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 퇴소식은 안동서부초등학교 4학년 2개반 54명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의 마지막 역사체험캠프였다.

‘2023 나라사랑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는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모두 23회, 회당 1박 2일씩 실시됐으며, 참가 대상은 안동 소재 초등학교 30개교 4학년 학생 1298명으로 1박 2일 동안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서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과 안동지역 독립운동가의 삶을 배웠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오후2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3 나라사랑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 퇴소식을 가졌다. (사진 = 안동교육지원청)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안동의 어제와 오늘, 청산리 전투 서바이벌 체험, 독립운동가 인물 카드 만들기 등이 있다.

이날 퇴소식을 마친 A학생은 “1박 2일이 너무 짧아요. 밥도 맛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잠을 잔 것도 좋았어요. 서바이벌 체험에서 우리 팀이 아쉽게 졌지만 괜찮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캠프에 참가했던 안동서부초등학교 B교사는 “학생들이 지금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냈던 기억이 크겠지만, 이런 체험들을 바탕으로 반복적으로 안동지역 독립운동사를 익히다 보면 나라사랑의 마음이 크게 키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역사체험캠프는 어린 학생들에게 딱딱한 독립운동사를 재미있게 풀어 주는 좋은 프로그램이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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