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은 1일 김회재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김회재 의원은 전남대학교 여수산학융합캠퍼스 어울마루에서 ‘여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특강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재직자와 여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여수시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회재 의원은 여수시 미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국가산단과 그 주변 지역이 탄소중립 기후변화 선도도시로 탈바꿈되어야 하며 국가산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후변화에 맞춘 산업변화에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학융합원은 이날 특강에서 여수시 미래혁신지구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여수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의회, 산단공정관리협동조합, 여수국가산단기업클러스터협의회 등 여수국가산단 관련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여수지역 기업지원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여수산학융합원은 “지속적으로 산단 재직자의 업무역량 강화와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산단 재직자 뿐 만이 아닌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월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경영,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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