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creen28일 오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제2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 경륜에서 입상한 2위 임채빈(왼쪽부터), 1위 정종진, 3위 신은섭 선수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륜 황제’ 정종진(20기 SS 37세)이 돌아왔다. 지난 2017년에 이어 7년 만에 스포츠조선배 대상 경륜 우승을 차지하며 ‘황제의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린 것이다.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인 제2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 경륜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렸다.
올해부터는 대상 경륜 출전 방식이 새롭게 개편됐다. 지난해 대상 경륜 출전 기회를 선수별로 안분해 부여했던 것과 달리 성적상위자 순으로 출전 기회가 부여됐다. 경륜을 대표하는 슈퍼 특선(SS)을 포함해 강자들이 맞붙는 경기였다. 이번 대상 경륜은 26일 예선과 27일 준결승을 거쳐 28일 대망의 우승자를 가렸다.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인 제2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 경륜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명스피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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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예선전, 27일 준결승전을 거쳐 이날 특선급 결승전에는 정종진(20기, SS, 김포), 임채빈(25기, SS, 수성), 양승원(22기, SS, 청주), 신은섭(18기, S1, 동서울), 정해민(22기, S1, 동서울),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 황인혁(21기, S1, 세종)이 진출했다.
본 경주가 시작되기 전 특별한 초대 손님이 등장했다. 이번 스포츠조선배 대상 경륜을 기념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대한민국 원조 양궁 신궁’ 김진호 한체대 교수를 시총과 시상자로 초대한 것이다.
김진호 교수는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양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1979년 베를린 세계 선수권 대회 5관왕,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3관왕을 차지한 대한민국 양궁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 교수의 시총으로 특선급 결승 경주가 시작됐다. 선두 유도원이 빠진 직후 황승호, 황인혁, 양승원, 정해민이 앞으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경륜 타노스’ 임채빈이 속도를 무섭게 올리며 젖히기로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앞으로 쭉쭉 치고 나오는 임채빈의 기세를 정종진이 활용하며 추입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첫 대상 경륜 우승을 차지한 정종진은 14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임채빈과 신은섭은 각각 11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종진 시상식 직후 “오랜만의 우승이라 아직도 멍하다. 지금 가장 생각나는 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이다. 겨울 전지훈련 이후 과부하가 걸렸었는데 날씨가 풀리며 몸이 좋아졌다. 마지막에 딱 맞춰 승부를 건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발급에선 신인 김태율(28기, 창원 상남)이 추입 승부로 우승과 특별승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사냥’에 성공했다. 송현희(14기, 일산), 조용현(16기, 인천 개인)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우수급에서는 김민호(25기 김포)가 배정현(21기 창원 상남)과 신인 김준철(28기 청주)을 2, 3위로 밀어내고 처음으로 대상 경륜 시상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박정우 경륜위너스 예상 부장은 “임채빈을 ‘경륜 황제’ 정종진이 제압하며 식었던 경쟁 구도가 다시 생겼다. 앞으로 두 선수의 대결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진호 교수는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양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1979년 베를린 세계 선수권 대회 5관왕,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3관왕을 차지한 대한민국 양궁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 교수의 시총으로 특선급 결승 경주가 시작됐다. 선두 유도원이 빠진 직후 황승호, 황인혁, 양승원, 정해민이 앞으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경륜 타노스’ 임채빈이 속도를 무섭게 올리며 젖히기로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앞으로 쭉쭉 치고 나오는 임채빈의 기세를 정종진이 활용하며 추입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해 첫 대상 경륜 우승을 차지한 정종진은 14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임채빈과 신은섭은 각각 11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종진 시상식 직후 “오랜만의 우승이라 아직도 멍하다. 지금 가장 생각나는 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이다. 겨울 전지훈련 이후 과부하가 걸렸었는데 날씨가 풀리며 몸이 좋아졌다. 마지막에 딱 맞춰 승부를 건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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