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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학생회관과 수덕호 등 캠퍼스 내 두 곳에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원광대학교 캐릭터인 아시, 아리와 대학혁신사업단 캐릭터 혁이, 신이가 함께 있는 대학 캐릭터 조형물 설치를 기념하고, 캠퍼스 환경 만족도 및 구성원 소속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 캐릭터인 아시와 아리는 각각 교조인 봉항과 봉황의 알을 형상화했으며, 대학혁신사업단 캐릭터인 혁이와 신이는 학생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으로 제작됐다.

원광대는 캐릭터 조형물 제작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캐릭터 활용을 통해 캠퍼스 및 지역사회에 친근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태 총장은 “교조인 봉황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원광대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담고 있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노출된다면 구성원들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도 캐릭터를 통해 정체성과 소속감을 갖는 등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환 총학생회장은 “캐릭터들이 학교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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