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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과 한국석유관리원 어주선 팀장이 구미 복지단체 관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석유관리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 대구경북본부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구미지역 복지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감사패는 그동안 지역 복지단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의 보답으로 10년간 연료 나눔을 진행해 온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허정태)와 장기간 가교 역할을 해온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에 대한 보답의 의미에서 복지관 측에서 마련한 것이다.

올해로 만 10년째 지속되고 있는‘지역사회 연료 나눔 활동’은 한국석유관리원의 업무특성상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로부터 구입해 품질의 이상유무를 확인한 품질적합 제품의 시험 잔여 휘발유, 경유를 나눔의 대상으로 하며 관리원 검사업무용 차량 운행에 우선적으로 이용하고 남은 여유분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우 및 노인, 아동 등을 위한 복지 시설 소속 차량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온 것이다.

연료 나눔은 2015년 6월 MOU(연료유 지원 협약)를 통해 구미장애인복지관 등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해 구자근 의원과 함께 그 대상 단체를 확대한 결과 2024년 구미시 20개 복지 시설에 약 1500만 원(7368L) 상당의 차량 연료를 지원함으로써 10년간 약 1억 원 이상의 연료를 나눔해 온 것이다.

평소 취약계층 처우개선과 지역민들과의 소통에 관심이 많은 구자근 국회의원은 “한국석유관리원의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은 제21대 국회에서 구자근 의원과 의정활동을 함께한 인연이 있으며 이번 계기로 인해 향후 구미시 대상의 나눔 활동이 더욱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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