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항남부서, 화마 속 거동불편 노인 인명구조한 경찰관 1계급 특별승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5-07 16:48 KRX7
#포항시 #이강덕시장 #포항남부서 #인명구조 #특별승진
NSP통신-포항남부경찰서는 2025. 5. 2.자로 인명구조 유공으로상대지구대 백종현 경사(39세)가 경위로 1계급 특별승진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는 2025. 5. 2.자로 인명구조 유공으로상대지구대 백종현 경사(39세)가 경위로 1계급 특별승진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025. 5. 2.자로 인명구조 유공으로상대지구대 백종현 경사(39세)가 경위로 1계급 특별승진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종현 경위는 지난 3월 25일 의성지역 산불화재가 청송, 영덕으로 확산되어 청송경찰서로 지원근무를 배치받게 됐다.

청송지역 화재 현장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근 경찰서 포항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 등 4개 지역경찰관서에서 경찰관 2명과 순찰차 1대씩 청송경찰서로 지원근무를 하게 된 것이다.

G03-8236672469

같은 날 오후 10시 53분경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가 집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112신고 접수됐고 백종현 경위는 출동했지만 화재로 통신장애가 발생해 내비게이션과 휴대폰의 불통으로 주소지를 즉시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백종현 경위는 포기하지 않고 약 1시간가량 주민 상대로 탐문 및 수색해 불이 붙은 집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불은 집으로 옮겨 반전소 중이고 다리가 불편한 노인은 집 안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방 안에 앉아있는 상태였다.

백종현 경위는 불이 붙은 집안으로 몸을 아끼지 않고 들어가서 요구자를 집 밖으로 부축하여 데리고 나와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백종현 경위의 활약으로 주택 전체는 타버렸으나 요구조자인 노인은 머리카락이 약간 타는 정도의 피해에 그쳤다.

백종현 경위는 “신고접수 후 포기하지 않고 집을 빨리 찾아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다행이었고 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포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하면서 근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영예로운 특별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의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삼성전자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경북도청
[NSPAD]경북도의회
[NSPAD]봉화군
[NSPAD]케이메디허브
[NSPAD]영남대학교병원
[NSPAD]경산시
[NSPAD]IM뱅크
[NSPAD]중소기업중앙회 대구
[NSPAD]영덕군의회
[NSPAD]한국농어촌공사칠곡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