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중등 음악, 미술 선생님 12명을 대상으로 수업 및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 청도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중등 음악, 미술 선생님 12명을 대상으로 수업 및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리 받은 선생님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수행평가계획 작성 방법, 디지털 활용수업, 학생 참여형수업 활성화 방안, 교수평기 일체화 등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아 음악, 미술과 강사가 각각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 고등학교 음악, 미술교사를 대상으로 각 과별로 진행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성취기준과 수업 및 평가 계획서 작성 방법, 서술평 형가를 포함한 수행평가 활성화 방안과 과정평가 방안, 평가를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 세특쓰기 까지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영역을 구체적으로 다루어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청도지역 예술교사들은 예술적 소양과 감성 함양, 수업공유를 위해 수업탐구교사공동체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를 통해 그동안 자주 보지 못한 교사들을 독려하며 앞으로 예술교사공동체에서 다양한 실기연수와 체험연수에 대한 계획도 나누었다. 또한 2학기에 예정된 지역 축제인 ‘청도교육에 반하는 시간(청도반시) 어울림 한마당’에 대해 서로 소통하며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알찬 시간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이시균 교육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미적 정서를 기르고 창의성과 자기표현, 감성이 발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사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