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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 영천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지난 26일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원 연수는 다문화정책학교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사례 소개와 정보 교환, 영천시가족센터의 다문화 관련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를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학교별 교육과정과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해 업무담당자 간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우리 학교에도 중도입국이나 외국인가정 학생이 많아 언어장벽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연수를 통해 지역의 추진사업과 개인별 맞춤형 지원에 대해 정보를 얻고 이주배경학생 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신봉자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을 위한 지원에 학교와 지역청, 지자체가 소통하고 함께 대응하여 통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지원 방향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가능한 지원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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