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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9일 ‘체육행사 안전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9일 ‘체육행사 안전관리 법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체육진흥법’ 제13조의2(체육행사 개최 시 안전관리조치)에 따른 법정의무 교육으로 40개 체육단체, 2개 프로구단,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안전관리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98명이 참석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체육행사 현장에서 요구되는 법적 안전관리 조치를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오전·오후 각 3시간씩, 총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체육행사 안전관리 계획과 운영’ 과 ‘체육행사 재난사고 대응관리 및 안전점검 실무’를 다루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체육행사 안전관리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참가자 모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포츠안전의식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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