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지역 상권 활력 기대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05 11:07 KRX7
#순천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쿠폰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쿠폰 발행·지역예술인 참여·지역업체 위주 운영…상생형 축제 지향

NSP통신-세계자연유산 순천만습지 (사진 = 순천시)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습지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22일간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축전에서는 ‘세계유산愛쿠폰’이 발행된다. 유료 프로그램 참여자 1500명에게 총 1500만 원 규모가 제공되며 선암사 인근 22개 업소(식음료 13곳·숙박 9곳)와 순천만습지 인근 22개 업소(식음료 15곳·숙박 7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축전 기간과 더불어 10월 1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맹 업소에는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다.

축전 무대에는 지역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순천무용협회, 국악협회, 시립·소년소녀 합창단, 지역 극단 등이 개막식과 주요 공연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시는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자긍심 제고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03-8236672469

또한 축전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역업체가 중심이 된다. 개막식을 포함한 16개 프로그램 가운데 12개가 지역업체에 의해 추진돼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축전 관계자는 “세계유산축전이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지역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전은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VR 실감형 공연 ‘만일의 수행’과 ‘갯벌의 사계’, 산사 체험, 순천만 갈대 백패킹, 세계유산 버스투어 등이 마련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