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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무안군은 3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103명을 대상으로 합동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른 조치로, 소음·분진·화학물질·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검진 항목은 채혈검사, 소변검사, 폐기능검사, 청력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현장 근로자의 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단체 출장검진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추적검사 및 사후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성 질환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한 무안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정기 안전보건교육, 현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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