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독자투고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7-11-22 17:16 KRD7
#대구지방보훈청 #최준익 #대구보훈청
NSP통신-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최준익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최준익

(서울=NSP통신) 최근 북한 병사의 판문점 귀순을 보며 다시 한 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돌아보게 됐다.

계속 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위협에 우리는 애써 전쟁 발발에 대한 불안감을 억누른 채 일상을 지내기도 하지만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사실은 우리는 휴전 상태이고 굳건한 안보태세 유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하는 현역군인 그리고 제대군인이 있기에 우리는 별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

G03-8236672469

아울러 이렇게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1000만 제대군인의 희생과 노고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제대군인’이란 국방의 의무로 병으로 근무한 대한민국 남자들과 직업군인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 가운데 정부에서는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5년 이상 중·장기 복무 후 전역하는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30~40대의 젊은 나이에 계급정년 등으로 조기 전역하는 경우 부양할 가족과 함께 한창 일할 수 있는 나이에 군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다.

더구나 생애주기로 볼 때 주거 및 자녀 양육 등으로 지출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제대군인들이 군 복무과정에서 익힌 리더십과 근면성, 성실성, 추진력과 책임감은 기업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전국 8개소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1:1 맞춤식 전직지원 등 일자리를 매칭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요한 것은 제대군인 지원에 관해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다.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제대군인들이 제대 후를 걱정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와 사회여건 조성함으로써 현역 군인들이 국토방위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

청춘을 바쳐 국토방위에 힘쓰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제대군인에게 우리들 모두 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가져야 할 것이다.

투고자: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최준익

NSP통신/NSP TV peopl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