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항공우주(KAI), ‘연이은 악재+외국인 매도공세’ 주가 추락 부추겨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10-22 17:59 KRD7 R0
#한국항공우주(047810) #KAI #악재 #외국인 #주가

지난 8월 10만원 넘었던 주가 7만원대로 급락..외국인 공격적 매도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수리온(헬기) 개발 원가 계산서 허위작성 의혹 등 여러 악재들에 휩싸인 한국항공우주(047810)의 주가가 외국인들의 공격적 매도공세까지 이어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지난 8월 10만6500원까지 치솟던 주가는 최근 7만원대까지 추락했다.

한국항공우주(KAI)의 주가는 22일 0.38% 하락한 7만7700원에 마감했다.

감사원은 지난 12일 원가계산서를 허위 작성해 수리온 개발과 관련 547억원의 부당이익을 정산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지난 1~3월 '무기체계 등 방산비리 기동점검' 결과를 통해 KAI 측이 '수리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원가계산서를 허위로 작성해 547억원 규모의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폭로했다.

G03-8236672469

이와관련 KAI 측은 "수리온 개발과 관련해 이는 방위사업청과 KAI간에 맺어진 합의서와 규칙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했다 "고 주장했다. 이같은 KAI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 의혹은 아직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오는 2025년까지 개발될 한국형 전투기 프로젝트(KF-X) 개발 와 관련 미국측이 기술이전을 거부함에 따라 이프로젝트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미국이 한국산 전투기에 탑재할 계획이었던 AESA 레이더, 전자광학 표적 추적 장비, 전자전 재머 통합기술, 적외선 탐색 추적장비 등 4개 핵심기술에 대한 이전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우려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지난 13일 KAI의 주가는 2%넘게 하락했다. 동부증권은 1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한국형 전투기 개발(KF-X) 사업 진행과정이 일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낮췄다.

외국인들은 KAI의 주식을 공격적으로 내다팔고 있다. 지난 5월초 16.2%대까지 늘어났던 외국인투자가들의 지분율은 10월21일 13.8%대까지 추락했다.

계속되는 악재출현과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로 주가는 좀처럼 맥을 못추고 내려앉고 있다. 지난 8월 10만65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7만원대로 30%가량 폭락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