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강남 재건축 3.3㎡당 4000만원 ‘회복’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5-25 14:11 KRD2
#강남 #재건축 #내집마련 #정보사

(DIP통신) 강영관 기자 =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 주 3.3㎡당 4000만원 대로 회복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3.3㎡당 4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5월 둘째주 3.3㎡당 3999만원에서 셋째주에는 4002만원을 형성했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이 3.3㎡당 4000만원으로 회복이 된 것은 지난해 10월 첫째주 이후 7개월하고도 2주 만이다.

G03-8236672469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42㎡는 최근 일주일 동안 2000만원이 올라 현재 7억2000만~7억4000만원이고, 주공1단지 56㎡는 1500만원이 올라 11억4000만~11억6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지난해 11월 첫째주에는 3.3㎡당 3000만원대가 붕괴됐지만, 지난 4월 첫째주에는 3000만원대로 회복됐다. 현재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은 3.3㎡당 3087만원이다.

다만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마지막주에 3.3㎡당 3000만원대가 붕괴된 이후 아직까지 3000만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값은 3.3㎡당 2943만원에 형성돼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이 매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며 “최근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가 유보로 선회됐지만, 수요자들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이라 가격 조정이 큰 영향은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