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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동 ‘서울창포원’ 7일 문연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6-01 10:3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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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 강북 끝자락에 대규모 식물생태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오는 7일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과 1분거리인 도봉구 도봉동 4번지 일대 5만2417㎡에 새롭게 조성한 ‘서울창포원’을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비닐하우스와 물건적치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개발압력을 받아오던 이곳에 지난 2007년부터 서울창포원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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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포원은 12개의 테마로 구분 조성됐다. 이중 붓꽃원에는 130종의 다양한 붓꽃 30만본을 약 1만5000㎡의 면적에 식재해 종류별로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는 70종 13만본이 식재돼 있어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다. 습지원은 습지식물 7만본이 식재돼 있으며, 각종 수생식물과 습지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가 설치됐다.

서울시 안승일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창포원은 꽃창포를 비롯한 붓꽃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서 시민들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생태체험 및 교육을 전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 열리는 개원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최선길 도봉구청장 등 관계 인사들과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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