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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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동훈 기자 = 남광토건은 노사가 함께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협력 선언문”및 “2009년 임단협”을 체결했고 8일 밝혔다.
남광토건의 노사협력 선언문에는 경제 침체로 인한 위기를 상생의 노사 문화로 극복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체결된 ‘2009년 노사간 임단협’에서 노동조합은 기준임금 동결, 상여금 200% 반납 일부 복리후생지원도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회사 안을 받아 들이고, 회사는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는 job- sharing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남광토건은 회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진행중인 900만주(860억규모/1차 발행가 9540기준)유상증자에도 우리사주조합이150만주(145억 규모)를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광토건 배상준 노동조합위원장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국내의 건설산업이 크게 위축되는 등 경영환경이 나빠지고 있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노사간 상생경영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회사와 고통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 1조1000억원, 매출 7700억원, 영업이익344억을 초과 달성하여 주주이익 극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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