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송협 기자 = 우미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AC-2블록 우미 린이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한강신도시 우미 린은 지하2층~지상26층 총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5㎡ 662가구, 128㎡ 278가구, 130㎡ 118가구 등 총 105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1041만원 선이며 전용면적 105㎡형의 경우 1036만원대, 130㎡형은 1073만원대이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경우 비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내년 2월11일까지 계약하는 경우 5년 동안 양도세가 100% 면제되고,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그 중심으로 경전철역이 신설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구 바로 옆에 약 11만㎡ 면적의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인근에 학교가 들어서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국제규격 축구장 규모의 넓은 중앙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총 14개동 중 12개동의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치해 산책동선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대지의 높낮이를 이용해 데크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총 14개동 중 12개동의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치했다. 실내 공간은 천정 높이를 1층 2.6m, 기준층 2.4m(일반아파트 2.3m 적용)로 올려 개방감을 높였다.
한강신도시 우미 린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9일 사흘간 순위 내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내달 1~3일 계약이 이뤄진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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