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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하반기에도 부동산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에도 지역별 쏠림현상이 뚜렷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이기 때문에 내집마련 계획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26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4곳, 총 2484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B-1, B-2블록에서 ‘휴먼시아’ 804가구를 공급한다. B-1블록에서는 98, 111㎡ 주택형으로 415가구, B-2블록에서는 98, 111㎡주택형으로 389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98㎡는 2억3470만원, 111㎡는 2억6710만원이다. 오는 30일에는 노부모부양 우선공급이 이뤄지고, 다음달 1일에는 일반 청약이 이뤄진다.

다음달 1일에는 동부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5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센트레빌Ι’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85~143㎡ 655가구 중 1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강과 국립현충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현충원 주변 대규모 근린공원과 흑석뉴타운내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녹지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하철9호선 흑석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생겨 여의도, 강서지역 및 강남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졌다.

3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대전시 동구 성남동에 ‘휴먼시아아침마을’을 분양한다. 16개동 1025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공급면적은 99, 112, 154㎡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과 새시 설치비을 합쳐 3.3㎡당 평균 690만원 수준이다. 계약과 함께 팔 수 있으며2011년 8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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