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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6개 하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6-30 13:31 KRD2
#서울시 #동북권 #생태하천 #중랑천 #우이천
NSP통신-당현천 복원 조감도
당현천 복원 조감도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중랑천을 중심으로 한 서울 동북권역의 6개 하천(중랑천, 우이천, 묵동천, 당현천, 방학천, 도봉천)이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서울시는 서울 동북권역 6개 하천을 오는 2010년까지 1057억원을 투입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시는 이들 하천에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정화처리한 물을 ‘먹는물’ 수준으로 다시 한번 정화해 흘려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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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의 수질은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3ppm 이하로 수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1·2급수에만 사는 쉬리와 은어, 쏘가리 등의 어류가 생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시는 실제로 이들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천 일대에 다양한 수변·수중 식물도 심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선사 연산군묘 등 유적지를 복원된 하천과 연결해 탐방코스로 개발하고, 문화·예술 공간을 확보해 스토리가 있는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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