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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동훈 기자 = 한국도로교통협회는 오는 7일 제18회 ‘도로의 날’을 맞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등 도로교통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도로의 날’은 지난 1992년부터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1970년 7월 7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그간 도로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선도한 국가의 핵심교통시설로서 자리매김한 것을 자축하는 한편, 환경·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에 따라 정부와 도로교통인들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국토해양부 장관은 도로는 인터모달리즘 구현, 지능형 도로, 자전거도로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녹색 교통망구축으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로의 전환이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로교통인의 열정과 도전, 창의성 등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행사로는 기념식 및 정부포상, 도로사진 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도로정책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기술토론회도 함께 진행된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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