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부동산 규제, 핀다 ‘내 집 대출한도 계산기’로 확인한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성북구 돈암동에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선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간부문에서 관악구 신림동 신대방역 인근에는 원룸형을 성북구 돈암동 길음역 인근에는 기숙사형을 건립하기 위한 사업승인을 신청해 이를 검토 중이며 내달이면 인허가가 날 전망이다.
관악구 신림동 534-1번지 신대방역 인근에 들어설 원룸형은 주택은 187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으로 전용면적 18.29㎡, 원룸 149가구가 공급된다.
성북구 돈암동 2-43번지 길음역 인근에 건립될 기숙사형 주택은 317㎡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7㎡, 기숙사 21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또한 민간부분의 건설 활성화 및 선도를 위해 원룸형(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인근)과 단지형다세대 주택(서초구 우면지구) 시범주택을 올해 말 착공해 내년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본격화 되면 서민의 주거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며 “특히, 침체된 중·소규모의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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