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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2676가구 공급

NSP통신, 이동훈 기자, 2009-07-14 18: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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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동훈 기자 = 올 연말까지 서울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13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그동안 주로 중소형 건설사의 소규모 단지만 공급되면서 외면을 받았으나, 하반기에 예정된 물량은 재개발, 뉴타운 등 알짜 사업장이 포함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서울 8곳 사업장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 267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이 중 일반분양은 133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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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코는 오는 10월 중랑구 상봉동 73-10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473가구(100~232㎡)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중앙선 망우역과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지로, 주택과 함께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인근 상봉터미널 개발 등의 호재가 있다.

광진구 광장동 427번지 일대 한국화이자부지에서는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아파트 45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화이자 부지는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 사이 북단의 3만3000여㎡의 규모로 인근에 아파트촌이 형성돼 있으며 한강이 가깝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테크노마트, 건국대학교, 어린이대공원 등이 있다.

양천구 신정뉴타운 1-4구역에서는 롯데건설과 우림건설이 아파트 총 783가구 중 3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신정동 일대에 70만㎡ 규모로 개발되는 주거중심형 뉴타운으로, 서울시의 서남권 르네상스 수혜가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민간택지분양가상한제는 입지가 우수한 민간택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신규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수요자 입장에서는 알짜단지에서 상한제 물량이 공급된다면 적극적으로 청약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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