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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세븐 6억 초과 아파트 한달새 2.51% ‘급증’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7-28 14:3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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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6억 초과 아파트 6개월간 45.95% 증가

(DIP통신) 강영관 기자 = 버블세븐 지역 내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뱅크가 지난 1월부터 7월21일 현재까지 버블세븐 내 6억 초과 아파트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6개월간 9.3%(2만5485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버블지역 내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 되면서 지난 한달 동안에만 2.51%(7341가구)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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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살펴보면 목동이 전체가구수 대비 6억 초과 주택 증가율이 45.95%(1만1042→1만6116가구)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분당 6.50%(3만7974→4만2289가구) ▲송파 10.65%(6만3612→7만387가구) ▲용인 9.83%(1만8706→2만544가구) ▲강남 6.50%(8만1282→8만6568가구) ▲서초 3.68%(5만5003→5만7029가구) ▲평촌 2.64%(6440→6110가구) 등의 순이었다.

지난 한달 간의 상승률 순위를 살펴보면, 목동이 12.92%(1만4272→1만6116가구)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분당 4.62%(4만421→4만2289가구) ▲용인이 4.89%(1만9587→2만544가구) ▲송파 2.88%(6만8417→7만387가구) ▲서초 0.70%(5만6633→5만7029가구) 등의 순이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목동은 신시가지 단지들의 힘이 컸다. 특히 신시가지 7단지(고층)가 157.6%(609→1599가구)나 증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3단지가 60.73%(988→1588가구), 4단지가 43.8%(548→788가구) 등의 순이었다.

목동의 경우, 신시가지 내 89㎡(27평형)가 1559가구나 6억원 대로 진입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분당은 수내동이 24.96%(5672→7088가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분당은 대부분 105~125㎡대(32~38평형)의 중형 단지들이 6억원 대로 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용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신봉동(234.59%)은 신봉자이1, 2차와 LG빌리지A, B 등 GS패밀리 단지들의 165~212㎡(50~64평형)대가 1419가구나 6억 원대로 새로 진입했다.

이 밖의 송파, 강남, 서초 등의 경우 중소형 단지들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다. 송파는 가락동이 91.91%(4761→9137가구)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특히 저층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2차가 80%(1500→2700가구)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강남구도 저층 재건축 단지들이 많은 개포동이 27.75%(1만4240→1만8108가구)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개포동에서는 개포시영이 149.25%(670→1670가구) 증가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송파와 강남의 경우 저층 재건축 단지들의 36~62㎡(11~19평형)대 소형 면적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NSP통신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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