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신인 여성 댄스듀오 데빌앤엔젤(진성현, 김설윤)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엠넷에서 방송된 <휘성의 프리스타일쇼(PRE-STAR1 SHOW)>에 출연, 지난 6월 데뷔 디지털싱글 앨범의 동명 타이틀 댄스곡 ‘배드 걸(bad girl)’에 맞춘 ‘여우춤’을 선보여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데빌앤엔젤은 2년동안 테이, NRG등의 작곡가로 알려진 신동관으로 부터 보컬트레이닝과 댄스팀 ‘꾼’, 힙합그룹 ‘거리의 시인들’의 노현태, 김신교로부터 댄스 트레이닝을 받아 온 준비된 여성듀오라는게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시원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깊은 곡 ‘배드 걸’은 요즘 여성들의 당당한 심리를 묘사한곡으로 작곡가 뉴트랙(NEW TRACK)의 작품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걸그룹으로서 존재감을 알린 데빌앤엔젤은 “올해 최고의 신인 여성듀오가 되겠다”며 가수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성현(23)은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휴학중으로 작사, 작곡 등 음악적인 재능과 함께 피겨스케이트, 승마, 수영 등 스포츠에도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만능엔터테이너며, 김설윤(21)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교육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4개국어에 능통하고 프로급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췄다. 연기에도 능력을 보여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내여자>에 장태령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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