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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유 모든 건물 ‘석면지도’ 만든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9-03 14: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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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서울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석면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서울시 소유의 의료,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과 업무용 건물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40여억원을 들여 석면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일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정부의 석면관리 계획에 맞춰 오는 2012년에 다중이용시설 및 300인 이상 사업장, 2013년 이후에는 300인 미만 사업장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에 대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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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석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건축물 철거 시, 석면 무단 철거로 인한 인체 피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석면함유가 의심되는 건축물을 해체·제거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 조사방법 및 관리요령, 관련법규에 의한 사전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석면관리 매뉴얼’을 이달중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울러 시는 지하역사, 대규모 점포, 지하상가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실내공기중 석면농도 측정주기를 평균 5년에 1회씩 측정 관리하던 것을 건물 건축년도에 따라 년 1회 또는 2년에 1회 측정해 석면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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