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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47%, 보금자리 ‘강남 세곡지구’ 원해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10-06 10:58 KRD2
#네티즌 #보금자리 #세곡지구 #우면지구 #청약

[DIP통신 강영관 기자]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 절반가량이 4곳의 시범지구 중 강남 세곡지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회원 354명을 대상으로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333명)가 청약 의사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47%인 168명은 강남 세곡지구에 청약할 계획이라고 답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 외에도 28%(99명)는 서초 우면지구, 하남 미사지구 20%(72명), 고양 원흥지구 4%(15명) 순으로 나타나 전체 75%인 267명이 서울 강남권에 청약을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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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청약을 한다면 어떤 물량에 청약 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70%(249명)가 공공분양에 청약하겠다고 답했고 장기전세 14%(48명), 10년 공공임대 11%(39명), 30년 장기임대 5%(18명)가 뒤를 이었다.

‘시범지구 4곳 중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한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53%인 189명이 ‘강남 세곡지구’라고 답했다. 이어 35%인 123명이 ‘서초 우면지구’, 10%인 36명이 하남 미사지구, 2%인 6명이 ‘고양 원흥지구’를 답했다.

청약 시 최우선 고려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교통여건과 분양가가 각각 28%의 응답률을 기록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8%(63명)가 당첨확률이라고 답해 우선 당첨될 가능성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주변 쾌적성 15%(54명), 편의시설 6%(21명), 교육여건 5%(18명) 등의 응답도 있었다.

‘보금자리주택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66%인 234명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해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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