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지난 6월 서청라 동시분양에서 A33블록 청라 반도유보라를 최고 76.11대 1의 경쟁률로 100% 조기분양한 반도건설이 16일 바로 옆 A37블록에서 2차 754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분양하는 청라 반도유보라2.0은 우선 ‘보다 높고 보다 넓고 보다 세심해진 공간’의 업그레이드를 손꼽을 수 있다. 반도건설 영업본부 이정훈 부장은 “체감면적을 향상시키는 세심한 평면설계가 반도유보라2.0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기존 천정보다 10cm 더 높아진 2.4m의 천정고를 적용했고 각동 1층, 최상층 세대에 한해 30cm 더 높은 2.6m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101㎡A/B, 121㎡에 모두 5m 이상의 초광폭 거실을 설계, 체감면적을 높였다.
가변형 벽체설계로 다양한 공간의 구성도 가능하다. 실제로 가족구성원의 성별, 연령별로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배치한 가족실 등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방에서는 ‘ㄷ’자형, ‘11’자형 구조로 동선활용에 신경을 썼으며 건식·습식공간 분리를 통해 맞춤 주방공간을 조성했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101㎡A의 경우, 4Bay 기본 설계에 거실과 안방.자녀방의 전면 배치와 5.1m의 거실폭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ㄷ’자형 주방 설계로 편리한 동선 및 여유로운 수납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컴퓨터실(가족실) 설치로 서재, 취미실 등 멀티룸으로 다양한 공간활용성을 가능케 했다.
101㎡B는 거실 양면 개방형 설계로 파노라마 조망을 선사하며,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대면형 주방설계인 ‘11’자형 주방 설계로 주방의 커뮤니티 기능을 높이고 편리한 동선 및 여유로운 수납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다용도실을 배치해 확장형 평면의 단점이었던 창고공간을 보완했다.
121㎡는 3면 개방형 신평면을 선보인다. 4Bay 기본 설계, 3면 개방형 설계, 안방 양면 개방 실현으로 27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갖췄다. 또한 실내 다용도실을 설치해 별도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대형평형임에도 아기자기한 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차별화된 단지특화
청라 반도유보라2.0의 차별화된 단지 특장점으로는 단지 내 축구장 2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 800m이상의 단지순환 조깅트랙, 최대 92~86m의 획기적인 동간거리 등을 꼽을 수 있다.
차량과 보행자 동선분리로 주출입구 및 부출입구를 통해 지하주차장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됐으며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독서실·문고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춰 모든 여가 생활을 가능토록 했다.
한편, 1차 반도유보라 A33블록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반도유보라 2.0은 928가구의 최대단지 프리미엄과 함께 남청라 JCT,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 IC(2013년 예정)와 인접해 서울 근접성 또한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 60%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선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22일 사흘간 실시된다. 입주는 오는 2012년 9월이다.
16일 개장되는 견본주택은 인천 용현동 인하대 앞 서청라 동시분양 견본주택 내에 마련된다. 문의 032-888-1611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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