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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루저” 손석희, “‘루저대란’ 책임은 사전 편집 못한 제직진 잘못 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1-13 15:33 KRD2 R0
#루저 #손석희 #미수다
NSP통신-<이미지 출처=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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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홈페이지>

[DIP통신 류수운 기자]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루저대란’과 관련, 방송 제작진의 책임을 꼬집었다.

손 교수는 13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지난 9일 KBS2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한 한 여대생이 발언에 파문을 몰고온 ‘루저(looser:패배자)’논란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했다.

그는 “인터넷을 보니 키가 180cm가 조금 안되는 나도 루저”라며 “제작진이 사전에 이것(루저발언)을 편집했더라면 문제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미수다’측의 잘못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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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제의 발언 여대생에 대한 네티즌의 맹비난에 대해서도 “실수로 얘기했을 텐데 비난이 한 개인에게 너무 집중되는 것도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는 소견을 전했다.

한편 ‘루저의 난’에서 ‘루저대란’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루저파문’은 지난 ‘미수다’ 방송에 출연한 이모씨(H대 재학)가 “키는 경쟁력이다. 키작은 남자는 루저다. 내 키가 170cm인 만큼 (남자키) 180cm는 돼야한다”고 거침없이 말한 것이 여과되지 않고 그대로 안방에 전달되며,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 야기되기 시작했다.

현재 발언 당사자인 이씨는 자신의 미니홈피(회원탈퇴 상태)에 논란 직후 사과와 해명글을 올린데 이어 학교 홈페이지에도 역시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며 “방송이 처음이라 대본대로 할 의무는 없었지만 경황없어 대본에 따랐다”고 자신의 잘못이 지각없는 행동이었음을 속죄했다.

‘미수다’ 제작진 역시 12일 오후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루저논란’에 대한 공식 사과 및 해명글을 게재하고 출연자에 대한 네티즌의 맹공을 ‘마녀사냥’으로 지칭해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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