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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타이페이투데이>

[DIP통신 류진영 기자] 대만 레이싱모델 겸 배우 왕완비(31.왕완페이)가 2년전 열린 한 자동차 전시회에서 화끈한 노출쇼(?)를 선보였던 사실이 뒤늦게 국내 언론에 보도되며 인터넷을 들끓게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어제(17일) 오전 왕완비가 지난 2007년 11월 14일 ‘현대자동차 타이체이 국제 신차 전시회’에서 노팬티 차림으로 음모를 드러낸 바 있다고 대만 언론인 타이페이투데이의 당시 보도내용과 사진을 인용해 전했다.

왕완비는 이 전시회에서 자동차 홍보 사진을 위해 여러 각도의 포즈를 취했고, 이때 그의 음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타이페이투데이 보도 당시 중화권에서는 웹사이트 등을 통해 왕완비의 노출 사진이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현지 네티즌들은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다”며 ‘왕완비 노출 사건’을 도마에 올렸으나 이에 대해 왕완비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 그 진위는 궁금증으로 남겨진채 파문은 서서히 잠재워졌다.

왕완비의 노팬티 논란이 다시 들춰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원본 사진을 웹서핑을 통해 찾아내는 무서운(?) 집념까지 보이고 있다.

이같은 뜨거운 관심속에 왕완비는 이례적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에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상위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왕완비는 각종 미인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노팬티 홍보 파문 한달 전에는 대만 유명 배우겸 가수인 유경굉(38)과 결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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