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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하차 손석희, “사회자 짐 내려 놓지만 토론은 영원할 것”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1-20 02:32 KRD2 R0
#100분 토론 #손석희 #권재홍
NSP통신-▲19일 방송을 끝으로 <100분 토론>을 하차한 손석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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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을 끝으로 <100분 토론>을 하차한 손석희 교수

[DIP통신 류수운 기자]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19일 밤 방송을 끝으로 8년간 진행해 온 MBC <100분 토론>에서 하차했다.

손 교수의 고별 특집으로 130분간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는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패널로 참석해 ‘민주주의와 소통’, ‘다양성과 인권문제’, ‘우리사회 토론 문화’ 등을 주제로 여느 때와 다름없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우리사회 토론 문화’ 주제에서는 10년간 진행돼 온 <100분 토론>의 과거사를 되짚어보며 현재의 토론문화의 방향성과 토론 프로그램이 앞으로 지향해 나가야할 점을 심도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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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말미에는 8년간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해온 손 교수에 대한 패널들의 농 섞인 불만이 자연스럽게 터져나오기도 했다.

방송을 마치며 손석희 교수는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됐다. 첨예한 논쟁의 장에서 8년 동안 자리를 함께 해주신 시청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자의 짐은 내려 놓지만 민주주의로 가는 길에 있어 토론은 필요하다. 이 단어는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고별 인사를 전했다.

이어 “(100분 토론은) 새로운 진행자인 권재홍 기자와 함께 힘차게 뛰어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그동안 넘치도록 받은 관심과 사랑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손 교수는 지난 7년 11개월(344회) 동안 <100분 토론>을 이끌어오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왔다.

한편 <100분 토론>은 오는 26일 새 진행자인 MBC 보도국 권재홍 선임기자가 맡아 시사적 이슈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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