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여성 인기그룹 2NE1이 데뷔 첫 해인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로 뽑혔다.
14일 뮤직포털 엠넷닷컴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엠넷 차트를 종합한 결과 2NE1이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롤리팝(Lollipop)’으로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2NE1은 데뷔곡 ‘파이어(Fire)’를 시작으로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인 더 클럽(In The Club)’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걸그룹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NE1은 그룹 활동에 그치지 않고 최근 산드라박 ‘키스(Kiss)’, 박봄 ‘유 앤 아이(You And I)’, CL(씨엘)&공민지 ‘플리즈 돈 고(Please don’t go)’ 등 멤버 솔로곡이 대부분 차트 내 상위권에 오르면서 솔로, 유닛 활동에 성공을 거뒀다.
엠넷닷컴 금기훈 본부장은 “올해 유난히 걸그룹들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2NE1은 그 중에서 ‘여자 빅뱅’이라는 콘셉트로 데뷔 전부터 이슈화가 됐고 또 연속적으로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인기를 유지했기 때문에 충성도 높은 팬들을 확보한 것 같다”며 “실제로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DB와 앨범 등의 다양한 정보가 있는 ‘아티스트 페이지’의 트래픽이 다른 가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아티스트 2위자리에는 2NE1과 같은 소속사의 아이돌 그룹 빅뱅이 근소한 차로 올랐으며, 3위는 ‘8282’, ‘사랑과 전쟁’,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올해 많은 히트곡을 낸 다비치가 차지했다.
4위는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이, 5위는 ‘지(Gee)’로 8주 동안 엠넷차트 1위에 오르며 최장 1위 기록을 세운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MC몽, 브라운아이드걸스, 2PM은 각각 6,7,8위에 올랐다.
한편 2NE1은 아티스트 차트 외에 ‘2NE1 1st Mini Album(투애니원 퍼스트 미니 앨범)’으로 앨범 부문에서도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다비치의 ‘다비치 원더랜드(Davichi Wonderland)’와 ‘꽃보다 남자 O.S.T’가 각각 3,4위를 차지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앨범은 12위에 올라 이채로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각 부문별 1위를 보면 △발라드:에이트 ‘심장이 없어’ △댄스: 소녀시대 ‘지(Gee)’ △힙합:아웃사이더 ‘외톨이’ △록:부활 ‘생각이 나’ △OST: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팝:블랙 아이드 피어스(Black Eyed Peas) ‘붐붐파우(Boom Boom Pow)’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엠넷의 아티스트 차트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그리고 아티스트 페이지의 조회수를 합산한 결과로 앨범 차트는 앨범 수록곡 전체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장르별 차트 순위의 경우 단일곡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기준으로 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