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김수로가 데뷔 12년만에 첫 브라운관 정극 도전에 나선다.
김수로는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KBS 월화극 <공부의 신>의 주인공 강석호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치르기 위해 몸무게를 3Kg이나 감량해 눈길을 받고 있다.
연기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김수로는 “첫 드라마 출연이라서 그런지 시스템도 낯설고, 아직은 부담감이 많다”면서 “겉으로는 냉철하고 매서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소탈함과 인간미를 갖추고 있는 강석호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드라마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합지졸 학생들을 이끌어 가야하는 만큼 매회 암기대회를 치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속사포 같이 쏟아내야 하는 대사가 많다”며 “앞으로는 살이 저절로 빠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로가 맡은 강석호는 폭주족 출신의 변호사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굴지의 로펌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나온 후 파산 직전의 병문고를 회생시키기 위해 ‘천하대 입시 특별반’을 결성, 카리스마와 치밀한 계획으로 꼴찌들을 최고 명문대로 이끄는 인물이다.
한편 <공부의 신>은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꼴찌’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줄 전망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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