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진영 기자] 인기가수 겸 방송진행자인 클론의 강원래가 한국경제TV ‘일과 사람’에 출연해 사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분에서 강원래는 9년 전 사고 당시의 교통사고로 인해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자살을 몇 번이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옆에서 지켜주는 지금의 아내인 김송 씨의 사랑도 컸지만 어쩌면 평생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몇 번이고 자살을 생각했다고.
하지만 강원래는 재활치료 중 만나게 된 중증장애인들의 격려와 위로, 또한 자신의 장애는 그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자살이란 생각을 떨쳐 버리게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현재 강원래는 방송진행자, 제자들을 가르치는 교수, 꿍따리유랑단의 단장으로 맹활약 중이다. 꿍따리유랑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이 돼 있으며 청소년들과 교도소 등 여러 곳에서 공연을 하며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공연팀이다.
강원래는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공연과 함께 장애인이란 단어를 떠올릴 때 못살고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가난하다는 이미지보다는 장애인도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다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사회가 빨리 오기를 바라며 본인 또한 장애인도 저렇게 멋지게 살 수 있구나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너무나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다.
한편, 일과 사람은 개그맨 권영찬이 MC를 맡고 있는 한국경제TV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공한 CEO와 인기연예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성공스토리와 인간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클론의 강원래가 출연한 일과 사람은 18일 저녁7시30분에 방송된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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