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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폭행사건 연루 방송인 강병규, 경찰 출두 “조폭 동원 억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2-21 16:32 KRD2 R0
#강병규 #아이리스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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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 폭행사건에 연루된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강병규는 21일 낮 12시 40분께 서울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사건 조사를 받기위해 출두, 현장에 미리 나와있던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조직폭력배는 내가 아닌 제작사 정 대표측에서 부른 것”이라며 “정 대표가 현장의 폭력배 10여 명과 함께 자신을 20~30분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이번 사건과 관련 결코 조폭을 동원한 사실이 없는만큼 정 대표를 폭행과 협박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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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는 지난 14일 새벽 1시께 서울 송파구 한 복합상가에서 진행된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배우 이병헌을 고소한 전 여자친구 권모 씨의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소문을 퍼뜨린 정 대표와 만나 항의하던 중 몸싸움을 벌였고,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큰 폭력사고 없이 양측이 원만한 합의를 봤다는 제작진의 말을 듣고 이 사건을 종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양측이 조폭을 불러 폭력사태가 빚어졌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은 지난 17일 재수사에 착수했으며, 강병규는 경찰에 먼저 전화해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날 출두하게 된 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폭력조직이 연루된 증거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양측 모두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다 세간의 관심도 높아 신중한 조사를 통해 한 점 의혹없이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찰은 자진 출두한 강병규 외 <아이리스> 제작진 등 당시 현장 관계자도 소환해 사건 정황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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