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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광주 류수운 기자] 섹스 동영상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소문만 무성했던 일본 유명배우 사카이 노리코(38)의 영상이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주간포스트’는 21일 보도를 통해 “19초 분량의 사카이 노리코의 섹스 영상이 담긴 DVD를 음식점을 경영하는 한 남자가 소유하고 있었다”며 섹스 동영상의 존재를 알렸다.

사카이 노리코의 섹스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한 이 매체는 “동영상에는 적갈색 머리에 백옥같은 피부를 드러낸 한 미녀가 등장해 특정 신호에 따라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카메라 앞에서 웃으며, XXXX를 하고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살짝 얼굴을 든 미녀는 사카이 노리코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 동영상은 그동안 등장 여성을 두고 ‘사카이 노리코냐. 아니냐’를 두고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위공방 논란으로 뜨거운 감자가되어 왔다.

한편 지난 11월 상습마약복용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연예계를 은퇴한 사카이 노리코는 이번 섹스 동영상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그는 1986년 비디오디스크 YUPPIE(여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펼쳐보이며, 1995년과 이듬해인 1996년 2년 연속 일본 TV드라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일본 최고의 스타로 군림해 왔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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