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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전공 뮤지컬 배우들,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호연으로 ‘관객 사랑 독차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2-22 22:17 KRD2 R0
#테너를 빌려줘 #강성범 #최윤호
NSP통신-지난 4일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무대 오픈해 내년 3월 7일까지 공연될 오페라타식 <테너를 빌려줘>에 출연 중인 성악전공 배우 강성범(사진 左)과 최윤호(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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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무대 오픈해 내년 3월 7일까지 공연될 오페라타식 <테너를 빌려줘>에 출연 중인 성악전공 배우 강성범(사진 左)과 최윤호(右)

[DIP통신 류수운 기자] 성악을 전공한 배우들이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명성황후> 이태원, <영웅> 류정한, <오페라의 유령> 윤영석, 김소현, 양준모 등 쟁쟁한 뮤지컬 스타들과 최근 관객동원에 성공하고 있는 오페레타식 코믹상황극 <테너를 빌려줘>의 강상범, 최윤호 등 모두 성악 전공자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오랜 시간 성악으로 다져진 가창력과 정확한 발음의 탄탄한 노래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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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은 줄리어드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재원으로 1997년부터 현재까지 뮤지컬 <명성황후>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차지하고 있다.

안중근 서거 100주년 기념작 <영웅>에서 인간적인 안중근을 연기하며 호평 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류정한도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초연 당시 주인공 ‘팬텀’ 역을 맡아 세간의 주목을 끌며 8년만에 다시 주인공 ‘팬텀’으로 돌아 온 윤영석도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또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소현은 서울대학교에서, 윤영석과 함께 ‘팬텀’ 역을 맡은 양준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세계적인 테너 가수 ‘티토 메렐리’의 자살소동을 배우들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와 포복절도 몸개그로 코믹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테너를 빌려줘>의 강상범(막스 역)은 독일 퀼른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오페라 가수로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렛토> 등 오페라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 2007년 뮤지컬 <정조대왕>으로 처음 뮤지컬무대에 올랐다.

역시 <테너를 빌려줘>에서 세계적인 테너 ‘티토’ 역을 맡은 최윤호 또한 독일 카셀 국립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오페라 가수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박쥐>, <쿼바디스> 등 다양한 오페라 무대를 경험했다.

두 사람 모두 2008년부터 <테너를 빌려줘>에 배우로 출연하며, 풍부한 음악적 감성뿐만 아니라 귀여운 코믹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성악전공자 출신 뮤지컬 배우들이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데는 빼어난 음악적 실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 그리고 풍부한 감성에서 배어 나오는 연기력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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