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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보복운전 집중검거..."보복운전은 2차3차 대형사고로 이어질수있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6-11-17 09:11 KRD7
#김포경찰서 #보복운전 #교통질서 #교통사고 #범죄와의 전쟁
NSP통신-▲보복운전 사례 화면 켑쳐(영상제공=김포경찰서 제공)
▲보복운전 사례 화면 켑쳐(영상제공=김포경찰서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김포경찰서(서장 최재천)는 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위협하거나 욕설을 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운전자를 잇달아 형사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포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형사입건한 보복운전자들의 보복사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며 보복운전이 얼마나 위험한 행위인지 사례를 통해 알렸다.

홍모(68)씨는 지난 8월 15일 오전 10시10분경 김포 통진읍 JS병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자신의 지인을 태우지 않고 출발하자 약 500m를 추격해 나란히 주행하며 위협한 뒤 추월한 후 지그재그로 운행하는 행위로 버스의 진로를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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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모(36)씨는 지난10월 16일 오전 11시 57분경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피해차량이 자신의 차량 앞으로 차로 변경하여 진로를 방해받은 것에 화가 나 피해차량을 앞지른 후 수차례 급제동하여 4차로에 피해차량을 정차시켜 피해차량 후방에서 진행 중이던 쏘나타 차량이 피해차량을 들이받게 하는 사고를 유발한 뒤 현장을 이탈했다.

장모(37)씨는 지난 10월 29일 오전 9시 14분경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대로에서 1차로에서 주행하는 피해차량이 3차로에서 1차로로 진로 변경한 피의차량에게 경적을 울린 것에 화가 나 급정거를 했고 다시한번 경적을 울리자 재차 급정거를 해 차량으로 위협한 뒤 화가 풀리지 않자 운전석 창문을 열고 손가락 욕설을 했다.

김포경찰서는 올해 2월부터 난폭 ·보복운전등 교통범죄 집중단속 및 근절예방홍보를 추진 중이며 난폭운전 7건, 보복운전 16건, 보험사기 7건 등 총 30건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보복운전의 대부분이 상대차량의 사소한 선행행위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하며 이러한 보복운전의 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안전운전 ·양보운전 미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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