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저조한 시청률이었지만 안데르센의 이솝우화 ‘벌거숭이 임금님’에 비교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MBC <히어로>의 이준기에게 지난 한 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열혈 기자 진도혁으로 ‘코믹·분노·눈물’ 등 다양한 스펙트럼 연기를 선보인 이준기는 지난 14일과 16일 양일간 <히어로> 최종회를 국내팬들, 그리고 해외 팬들과도 각각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특별한 종방연 이벤트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14일 이준기는 자신의 공식 국내 팬클럽 ‘하준세’ 팬 300여 명을 포함한 단체관람객들과 코엑스 메가박스 극장에서 <히어로> 종방연 미벤트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이날 이준기는 팬들이 마련한 떡케익 커팅식에 이어 최종회와 <히어로> 주연배우들과 용덕일보 식구들이 보내 온 영상 메시지, 그리고 하준세 팬이 직접 제작한 ‘히어로’ 하이라이트를 스크린을 통해 관람했다.
이후 마련된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OST를 선물하고, 즉석 싸인해주기, 프리허그, 깜짝 포토타임 등을 가졌다.

또 이준기는 16일 멜론 악스홀에서 진행된 종방연 이벤트에 참석, 일본 팬 300여 명과 무대에서 함께 최종회를 관람했다.
이날 3시간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이준기는 ‘발차기를 보여달라’는 일본 팬들의 요청에 재치 있는 발차기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즉석에서 OST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하는가 하면 일일이 팬들과 악수와 포옹으로 팬들의 고마움에 화답했다.
이준기는 “여름에 주로 작품을 많이 찍었는데, <마이걸> 이후로 겨울에 작품을 찍어왔다”며 “올 겨울은 유난히 강추위가 있어서 촬영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앞으로는 여름에 많이 찍어야겠다”며 ““드라마 <히어로>를 위해 1년의 긴 시간이 흘렀지만 그보다도 1년의 시간 동안 함께 기다려주고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히어로>이고 끝까지 팬 분들이 있었기에 1년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했다.
지난 주 <히어로> 의 뜻깊은 종방연을 팬들과 함께 한 이준기의 미니홈피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드라마 게시판에는 아직 드라마에 대한 열기가 여전하다.
이 곳엔 “히어로~파이팅!! 우리의 기억에 오래 남을 용자드라마”, “너무나 사랑스런 도혁이 잊지 못할꺼예요.”, “사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배우 이준기, 이준기란 배우에 다음 차기작이 기대되고 설렙니다”, “진도혁 기자와 영혼까지 동일시 되어 있는 듯한 연기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등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이준기의 연기에 대한 호평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 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이준기는 현재 차기작 검토를 위해 잠깐의 휴식에 들어갔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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