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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곰TV 화면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소녀시대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Oh!(오)’의 뮤직비디오가 파란을 일으켰다.

27일 곰TV를 통해 첫 공개된 ‘오’뮤비는 2시간만에 조회수 10만 건을 돌파하며, 뮤비차트 1위를 단 숨에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아지는 ‘Gee(지)’ 보다도 2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오’는 이미 음원 발표와 함께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고 음반 판매 예매 1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아왔지만, 단순한 노래가 아닌 노래 이상의 퍼포먼스와 비쥬얼로 뮤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일찌기 고조시켜 왔다.

공개된 뮤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 생기 넘치는 치어리더로 변신한 소녀시대의 ‘소몰이춤’과 화려한 패션.

<이미지출처=곰TV 화면캡쳐>

‘소몰이춤’은 멤버 한 명을 다른 멤버들이 에워싸 앞으로 몰아대는 퍼포먼스로 소녀시대의 상큼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느낌이 넘쳐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되고 있으며, 소녀시대의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배꼽티와 핫팬츠, 그리고 니하이 부츠와 화려한 웨이브 펌은 새로운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곰TV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오’ 티저 영상은 25일 공개와 함께 곰TV 실시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고 이틀간 조회수가 22만건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발표된 ‘지’가 2009년 곰TV 뮤비 누적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는 최고 기록을 세웠으나, 현재 추세로 볼 때 이 기록을 어렵지않게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오’ 뮤비가 공개와 함께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최근 발표된 ‘Cholcolate Love(초콜릿 러브)’ 뮤비까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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