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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낭만이 있는 ‘December 요트 축제’ 개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6-12-12 16:06 KRD7
#화성시 #낭만 #영화 #연말연시 #겨울여행
NSP통신-홍보 이미지 모습. (화성시청 제공)
홍보 이미지 모습. (화성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저무는 석양에 핑크빛으로 물든 바다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요트 안, 남녀가 샴페인 잔을 부딪히며 건배를 외치는 모습을 지금껏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봐왔다면 올 연말 화성시 전곡항을 주목해보자.

화성시가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서신면 전곡항 클럽하우스 일원에서 낭만적인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전곡 마리나 December 요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크루즈와 고급요트, 파워보트, 어선 등 다양한 종류의 배가 마련돼 취향에 맞게 요트를 선택하고 바다로 나가 지평선 너머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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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축제기간 동안 소원풍선날리기와 스탬프 아트 체험 및 SNS 이벤트와 먹거리마당,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마련됐으며 2016년의 마지막인 31일에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요트 트리 및 해상 마리나 LED 점등식이 진행된다.

NSP통신-전곡항 전경 모습. (화성시청 제공)
전곡항 전경 모습. (화성시청 제공)

요트 승선권 구입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되고 축제 세부일정은 화성시 문화 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시설을 갖춘 전곡항에서는 매년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최돼 올해 30만명의 관광객을 모은 바 있다.

특히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흥행성적을 올린 영화 ‘럭키’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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